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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낼 1시 신림역7번출구 안에서 뵙죠 어때요?
-좋아 낼 보자구...
<윤선배>와 전격 전화하여 ,
부인의 오랜입원과 퇴원의 반복으로 마음이 심란할 분과 식사약속했다.
얼마나 힘들었을가?
신림역 부근의 <쑥고개>주변에 사시는 관계로 그곳으로 간다했다.
너무 간병 힘들어 <간병인>을 일당 15만원에 쓴다고 하니 조금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나보다.
-긴 병에 효자 없다 했다.
아들만 둘뿐인 처지라 간병은 순전히 윤 선배가했다.
<ㄱ 구청>에서 딱 1년 근무했을뿐인데, 이렇게 오랜세월을 그 인연을 이어온 것은
<윤선배>의 인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
사람끼리의 인연은 오랜세월을 교제가 아니라 짧아도 그 마음이 문제
20여년전, 어머님 별세시에 자정을 넘긴 시간에 선호씨와 둘이서 조문을 오셨었다.
-아니 이렇게 늦은 시간에 그 먼데서 어떻게 오셨어요? 교통편을 어떻게 이용하셨길래?
-둘이서 도저히 불참하면 죄를 지을거 같아 불야 불야 비행기 타고 왔지.
당신을 어떻게 담에 보겠어?
-서울서 나주까지 그 먼거리라 오시지 않으셔도 다 이해하죠.
감동였다.
<부의금>만 보내도 이해하고, 그럴텐데 그 먼 나주까지 오셔서 위로를 해주시는것을 어떻게
망각하겠는가?
부인이 입원했다길래 병원의 면회는 안되고 그렇다니까 그 주변서 한번 봅시다했는데...
곁에서 수발을 들어줘야 하니 한시도 빌수 없다는 것.
깊은 우정은, 한때의 마음이 어려울때 만나서 한 마디의 따뜻한 위로가 얼마나 큰 용기를 주던가?
마음이 고통받고 어려울때 손을 잡아주는 것.
그런 것들이 사람간의 우의를 돈독하게 해준 것이고 신뢰며 의리다.
남자의 매력 아닌가?
새해엔 관악산 가서 소주 한잔 하잔 것도 건강앞에 무너져 마음이 그랬는데 낼은 오랫만에 소주 한잔
하고 와야지.
<선호>씨도 동행하고 싶어도 사업상 바쁜 몸이라 동행을 못한다.
둘이서 소주 한잔 하고, 삭막한 마음도 보듬어 주자.
-외로울때 외면하지 않는 것이 남자의 본분이고 매력.
벗어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