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산상 파티?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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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이슬비가 내렸지만, 까치산에 올랐다.
동안 미세먼지가 나빠서 자주 빠진 운동.
오후, 공기 좋을때 인근의 서서울 호수공원을 몇 바퀴 돌았지만 거긴 지인들이 오지 않아 혼자서 운동하니
심심하다.
날씨도 온화하고 봄 날씨 같아 회원들 전원이 다 나온거 같다.
15-6명이면 이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에서 많은 인원.
매일 커피를 준비해온 <권미>줌마.
준비해온 것이 많았다.
비온탓도 있지만, 뭣을 먹을땐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해 우리만의 장소인 정자에서 둘러앉아
먹곤 한다.
-오늘 비도 오고 해서 제가 좀 먹을것과 술을 준비해서 왔어요 한잔씩 해요.
커피 가져온 <권미>줌마가 그런다.
만두와 떡과 돼지 껍데기튀김, 닭발요리, 그리고 어묵국물.
푸짐하다.
반대편에서 남녀 셋이서 먹다가 우리가 올라오니 자릴 피해준다.
-이거 우리가 자릴 빼앗은거 같아 미안합니다.
-아네요 다 끝나가서요.
아침은 가볍게 간식을 먹고 가지만, 9시경이면 좀 출출한 시간.
막걸리는 잘 먹지 않지만,오늘은 막걸리를 마셨다.
<지평 막걸리>를 갖고온 탓에 소주를 미루고 막걸리 한잔했다.
지평 막걸리는, 윤선배와 관악산 가면 늘 그 막걸리만 마신탓일까?
<서울 막걸리>와는 그 맛이 달라서 가끔 슈퍼에 갔을땐 지평을 찾는다.
그 막걸리 공장이 얼마나 컷으면 6.25 전쟁시 우리아군의 지휘소로 썼다고 할정도로
전통이 깊은 막걸리가 <지평 막걸리>다.
어제, 윤선배와 신림동에서 조우했으면 어김없이 지평 막걸리 한잔 하는건데...
역시 남자들은 술을 먹어야 제 본성이 나온다.
-햐 죽이네요 나 한잔 더 먹어야 겠어요 어이 권여사 한잔 더 줘요.
평소에 과묵하기로 소문난 한 사장의 이런 모습을 보게된다
술이 아니면 절대로 그런 소릴 할 사람이 아니라 모두 어리둥절하게 쳐다본다.
남자든 여자든 술은 사람의 마음을 열어줘 그럴까?
솔직해 지고 내숭이 사라지고,자신의 소신을 가감없이 애기하는 것 같다.
그래서 사소한 오해가 있을때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술 한잔 하면 된다.
대부분의 남자는 그렇긴 한데 ....
우연히 만난 사람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살아온 이력이 다른데도 이곳에선 모두 하나가 된다.
운동하는 것과 차 한잔 하면서 나눈 공통대화는 그런거 같다.
자신의 행위로 따돌림을 당한단 사실을 간파했을까?
모난 돌출 발언으로 모두를 돌아서게 했던 그 노인 <최>
합류하지 못하고 겉으로 빙빙도는 모습이 좀 안되어 보이긴 한데 그걸 누구 탓할까?
운동후에 술 한잔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거 같다.
오는 계절은 따스한 호시절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