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욱용 벗
10:00시정각 청계산 입구에 도착.
개찰구를 빠져 나가니 저만치에서
권영두가 손을 흔든다.
전화를 안받아서 이친구가
휴대폰을 안가지고 나왔구나 했단다.
망월사 전철역에서 비로서
휴대폰을 안가지고 나온것을 알았다.
마음이 허전하다.
커피한잔 하자며 휴개소에 들어가니
백욱용이 커피를 타고있다.
커피 한잔 마시고 입산.
12월 말에 다녀온 산행이후 2달만에 오르는 산길이다.
조금 쉬다 보니 어느새 두달이 넘었다.
흙속에 얼음이 낄려있어 미끄러운길을 피하고
양지 바른길, 편한길로 인도된다.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새게 분다.
귀가 시려온다.
지참한 목도리겸 모자를 귀와 빰에 둘렀다.
아주 편하다.
12:시 매봉에 도착.
잠시 쉬고 추위가 엄습해서 바로 하산.
거의 입구에 도착 할 무렵 무릅이 풀려
힘이 빠져서 다리가 떨린다.
운동부족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들이 새로 개발한 음식점에서
우거지 국밥(7,000)과 막걸 한병으로
점심을 배가 넘쳐 나도록 먹었다.
귀가하니 천사들이 아직 안 갔다.
동부 간선도로상에 자리한
돈까스 클럽에서 새우 생선까스를
딸아희가 대접해 줘서 7명이 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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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욱용 벗
10:00시정각 청계산 입구에 도착.
개찰구를 빠져 나가니 저만치에서
권영두가 손을 흔든다.
전화를 안받아서 이친구가
휴대폰을 안가지고 나왔구나 했단다.
망월사 전철역에서 비로서
휴대폰을 안가지고 나온것을 알았다.
마음이 허전하다.
커피한잔 하자며 휴개소에 들어가니
백욱용이 커피를 타고있다.
커피 한잔 마시고 입산.
12월 말에 다녀온 산행이후 2달만에 오르는 산길이다.
조금 쉬다 보니 어느새 두달이 넘었다.
흙속에 얼음이 낄려있어 미끄러운길을 피하고
양지 바른길, 편한길로 인도된다.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새게 분다.
귀가 시려온다.
지참한 목도리겸 모자를 귀와 빰에 둘렀다.
아주 편하다.
12:시 매봉에 도착.
잠시 쉬고 추위가 엄습해서 바로 하산.
거의 입구에 도착 할 무렵 무릅이 풀려
힘이 빠져서 다리가 떨린다.
운동부족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들이 새로 개발한 음식점에서
우거지 국밥(7,000)과 막걸 한병으로
점심을 배가 넘쳐 나도록 먹었다.
귀가하니 천사들이 아직 안 갔다.
동부 간선도로상에 자리한
돈까스 클럽에서 새우 생선까스를
딸아희가 대접해 줘서 7명이 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