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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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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외손자 손녀들이 강원도로 이사를 가서 만나기가 쉽지않게 됐다. 한달에 한번씩은 봐야할텐데... 큰손녀 지은이는 서호초등학교 2학년, 쌍둥이들은 1학년에 입학이 됐다.
지은이는 3-4세때 글을 모르면서도 책을 거꾸로 내밀면 바로 고쳐보고, 무슨책 꺼내와라 하면 그 책을 골라온다.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였다.
응접실 벽에 가득한 책을 한번보고 또보고 게속 읽는다.
방송극 중에 왕이 나오면 어느때 왕이라고 지적을 한다.역사에 박식하다. 전생이 학자였으리라는 추측을 자아내게한다.
머리는 좋은데 칼날같이 날카로운 성격이  참지를 못한다. 할아버지도 아빠도 무섭지 않다는 겁없는 아희다.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서 반장이 아닌 회장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참으로 대견하다.
현수는 1학년이 되면 태권도를 배우게 해 준다고엄마가 약속을 했는데 여동생도 배우겠다고해서 함께 태권도장에 등록을 해줬단다.
현수는 기계 만지기를 좋아해서 장차 과학계통으로, 성은이는 마음이 깊고 대범하며 매사를 두루 살피는 성격이다.3명의 손자들의 성격이 모두 다르다.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혈당수치가 높아져서 미래병원에 갔더니 수혈을 해 보잔다. 밥을 먹고와서 내일 공복에 다시 오갰노라고 했다.

아내는 감기기운으로 거의 한달여를 고생한다.영양제 주사를 50,000원에 맞았다.
아내가 주사를 맡는동안 종로3가 경성의료기에 가서 Care sens 혈당 첵크 스치로풀 50개를14,000원에 사고, 어시장에 들려서 횟감숭어 한마리 5,000원과 게장용 알백이 꽃게 1kg을(7마리) 12,000에 샀다.
귀가하여 손수 횟감을 뜨니 2접시가 나온다,아내는 회를 안 먹기 때문에 혼자 한 접시를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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