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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
휘문고교 동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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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덕계역에서 17:00시 고교 동창생 3인을 만났다

김천응, 임래현, 심혁본.

 

심혁본은 고교 졸업후 53년만에 상봉한 벗이다.

그는 강남에서 2시간 소요하며 벗을 만나 술을 사러왔다

 

4인이 소주 7병을 마시며 장장 4시간의 정담을 나눴다.

 

그는 온양에 선산12,000평과 대지 800평이 있는데

이곳에 집 짓고 함께 살잔다.

 

현재 오미자 과수를 심고 있는데

금년에는 10만수를 더 심을 예정이란다.

 

벗이 그리뭐 꼭 함께 살자는 당부 고마운 마음이다.

 

임래현은 학원 선생님으로 정년퇴직한 벗,

5과목을 가르쳤는데 인기가 좋아서

상당한 수입을 올렸단다.

 

김천응은 부산에서 컨태이너 사업을 했는데

퇴직하고 부인과 별거중.

 

심혁본 말인즉 나는 학교시절에 귀공자풍으로 보여졌단다.

처음 들어보는 기분좋은 칭찬이다.

 

21:00시 좌석을 파하고 택시로 덕계 전철역으로

심혁본은 도봉산역까지 바래다 주고 

 

다시 망월사역으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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