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5일 화요일, 천우회 여행

서울역에서 KTX기차로 부산에 가서 배를 타고

일본 후쿠오카에 가기로 예약 된 상태인데

일본의 형편상 안 가고 싶지만

예약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다.

강회장에게서 아직 연락이 없어 궁금하다.

내일 월요일에 가부에 대한 열락이 오겠지.

18:00시 인범형님 의사를 묻는 전화를 했다.

그도 안 갔으면 하나 강회장의 강제 집행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18:30분 투어2000에 전화했다.

해약을 하고자 한다니까 내일 다시

담당자에게 연결을 하란다.

회장에게 전화해서 해약을 하던지 아님

다른곳으로 일정을 바꾸자니까

"단체 행동에 이제와서 해약을 하면 어떻해

다른데 갈곳은 없어" 고 성질을 부린다.

"생명에 위험 따위는 관계가 없는데

도덕적으로 도저히 그곳에 갈수가 없으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해약하겠다"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후에 인범형과 지사장으로부터 전화

내가 총대를 멨다며 잘했다고 위로의 말을 해준다.

 강회장으로부터 문자멜이 왔다.

"회원들의 뜻에 따라 해약 할 것이란다"

"누차에 말했듯이 교수님 덕으로 해외 여행을

즐겁게 해 왔습니다.

소생의  청을 쾌히 들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답멜을 보냈다.

마음이 가벼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