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0분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다.

종로3가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녹번역에서 하차

지난 수요일 벗들과 함께한 길을 다시 오른다.

깔닥고개 층계길이 아내에겐 조금은 힘이 드는 모양이다.

한달만에 오르는 길이니 몸의 상태가 다르겠지.

전망대에 이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토요일이라 산행길이 많이 붐빈다.

사진 몇컷찍고 평지나 다름멊는 Silver Road

비단길을 즐기며 오른다.

성곽에 뚥린 길에 이르러 사진 몇장 찍고

지나는 남여 한쌍중 얖에오는 여자에게 샷타를 부탁했다.

e-mail id를 알려주면 사진을 보내 주겠다니까 좋아한다.

사진 4정을 찍고 그녀의 id를 받아 적었다. 

3갈래길, 직진은 향로봉으로, 우측은 비봉으로 좌측은

향로봉 둘래길로, 쪽두리봉으로 가는 능선과 만나는 길이다.

잘생긴 바위의 위용이 아름답다.

 쪽두리봉 아래를 우회하여 정상으로...

쪽두리봉 팻말앞에서 번갈아 사진을 찍고

불광동쪽으로 하산 순대국 (12,000원)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창동역에서  하차 하나로 마트에 들려 토마토쥬스 3병,

알로에 쥬스 2명, 베이콘 (1Kg 11,200원) 구입해서 귀가.

사진 찍어준 여성에게 사진 4장을 전송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