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에 산수유꽃

2011-04-10

이틀동안 집에서 TV만 감상했더니 온 몸이 쑤신다.

안골로해서 도봉산 산불 감시소를 거쳐 회룡사로 하산.

5시간 소요. 옴이 몹시 피곤하다. 

20111. 04. 11.

어제 산행으로 몸이 덜 풀렸는데

아내가 산에 가려냐고 묻는다.

어제 약속이니 가자고 했다.

아침 운동으로 1시간 자전거를 타고

다리 굽혀펴기를 400번

벽에 몸 부딧히기를 200번 했는데도

역시 몸이 정상이 아니다.

여늬때보다 많이 피곤하고 속도도 느리다.

갈림길에서 우측 깔닥고개로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했다

수락산 매월정 근처에서 준비해온 김밥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하산길에 다리가 풀려

무릅과 발목에 약간의 통증이 온다.

조심조심 하산했다.  4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