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갱년기에 접어들면 남성화 된다는
의학적 학설이 사실인가보다
정숙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항상 내게 밝은 웃음으로 대해 주던 아내
일주일에 1회정도는 거의 매주 다툼으로 세월을 보낸다.
하찮은 일 아무것도 아닌 언어에 감정을 상해서
다투는 예가 허다하다
웃으며 타투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는 우리들,
가능한 한 모든것을 인내해도 한마듸의 반응이
바로 싸움으로 이어진다
등산 가방 들러메고 수락산으로, 발길도 무겁다.
중간쯤 오르다 소나무 우거진 숲
낙엽이 쌓인 언덕에 자리잡고 한숨 푹 잤다.
벗들이 지리산에 가자고 벼르고 있는데
무릅 관절상태가 안좋다
지팡이 1개를 가지고만 다니고 사용을 안 했는데
5,000원 짜리 stick을 짝마쳐 1쌍을 구입했다
하산길에 아내의 문자 메세지
"마음 풀고 오세요"
칼로 물베기.
웃으며 귀가 했다.
Public Hidden Add Reply
여성이 갱년기에 접어들면 남성화 된다는
의학적 학설이 사실인가보다
정숙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항상 내게 밝은 웃음으로 대해 주던 아내
일주일에 1회정도는 거의 매주 다툼으로 세월을 보낸다.
하찮은 일 아무것도 아닌 언어에 감정을 상해서
다투는 예가 허다하다
웃으며 타투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는 우리들,
가능한 한 모든것을 인내해도 한마듸의 반응이
바로 싸움으로 이어진다
등산 가방 들러메고 수락산으로, 발길도 무겁다.
중간쯤 오르다 소나무 우거진 숲
낙엽이 쌓인 언덕에 자리잡고 한숨 푹 잤다.
벗들이 지리산에 가자고 벼르고 있는데
무릅 관절상태가 안좋다
지팡이 1개를 가지고만 다니고 사용을 안 했는데
5,000원 짜리 stick을 짝마쳐 1쌍을 구입했다
하산길에 아내의 문자 메세지
"마음 풀고 오세요"
칼로 물베기.
웃으며 귀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