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6. 14.
새벽 자전거 타기 운동,
의정부와 양주 경계선에서 양주쪽 미포장 하천길에 포장을 해서
어디까지 인가 확인하려고 계속가니 녹양역까지 되여 있다.
귀로에 자전거 뒷 바퀴가 구르질 않는다.
정지해서 보니 빵구가 나서
쥬브와 타이어가 호일 밖으로 삐져 나와 있다
자전거를 끌로 귀가 하려면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이라
전철에 실고 가려는데 주머니에 휴대폰 외엔 아무것도 없다.
아내에게 전화해서 지갑을 갖이고 녹양역으로 오라고 부탁하고
역으로 가니 자전거 상점이 있다.
한쪽 옆에 세워두고 아내를 만나 귀가.
조반을 먹고 다시 녹양역 자전거 상점에 가니
사장 왈
타이어가 오래되서 모두 삭아 못쓰게 됐단다.
타이어 15,000원 쥬브10,000원 앞뒤 모두 갈려면
50,000원 든다며 버리고 하나 사라고 한다.
중고 자전거를 45,000원에 사서 타고 귀가.
1단 기어가 안된다 오늘 다시 그곳에 가서 고쳐 와야겠다.
12:00시 의정부 전철역에서 휘문고교 동창들을 만남.
김천은, 김용원, 임내현, 최원복, 김종문.
지하 상가를 빠져나와 전주 해장국 집으로.
둬시간 떠들고 자리를 파했다.
기우회 벗 김흥기 부인이
오랜 세월 병상에서 고생 하시다가 별세 하셨단다.
김천응과 함께 안암역에서 하차 고려대 병원으로
정문을 통과 셔틀버스를 타고 장례식장에 도착.
휘문고교 동창들이 많이 자리 해 있다.
누구라도 한번은 혜여져야 하겠지만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내는 사람의 입장이 너무 걱정 스럽다.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떠난 사람은 어찌 되었던 남은 사람의 문제가 걱정된다.
몇몇 혼자사는 벗들의 생활로 미루어
그들 생이 안타깝게 보인다.
누구라도 거쳐야 할 인생 문제건만 쓸쓸한 마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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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6. 14.
새벽 자전거 타기 운동,
의정부와 양주 경계선에서 양주쪽 미포장 하천길에 포장을 해서
어디까지 인가 확인하려고 계속가니 녹양역까지 되여 있다.
귀로에 자전거 뒷 바퀴가 구르질 않는다.
정지해서 보니 빵구가 나서
쥬브와 타이어가 호일 밖으로 삐져 나와 있다
자전거를 끌로 귀가 하려면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이라
전철에 실고 가려는데 주머니에 휴대폰 외엔 아무것도 없다.
아내에게 전화해서 지갑을 갖이고 녹양역으로 오라고 부탁하고
역으로 가니 자전거 상점이 있다.
한쪽 옆에 세워두고 아내를 만나 귀가.
조반을 먹고 다시 녹양역 자전거 상점에 가니
사장 왈
타이어가 오래되서 모두 삭아 못쓰게 됐단다.
타이어 15,000원 쥬브10,000원 앞뒤 모두 갈려면
50,000원 든다며 버리고 하나 사라고 한다.
중고 자전거를 45,000원에 사서 타고 귀가.
1단 기어가 안된다 오늘 다시 그곳에 가서 고쳐 와야겠다.
12:00시 의정부 전철역에서 휘문고교 동창들을 만남.
김천은, 김용원, 임내현, 최원복, 김종문.
지하 상가를 빠져나와 전주 해장국 집으로.
둬시간 떠들고 자리를 파했다.
기우회 벗 김흥기 부인이
오랜 세월 병상에서 고생 하시다가 별세 하셨단다.
김천응과 함께 안암역에서 하차 고려대 병원으로
정문을 통과 셔틀버스를 타고 장례식장에 도착.
휘문고교 동창들이 많이 자리 해 있다.
누구라도 한번은 혜여져야 하겠지만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내는 사람의 입장이 너무 걱정 스럽다.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떠난 사람은 어찌 되었던 남은 사람의 문제가 걱정된다.
몇몇 혼자사는 벗들의 생활로 미루어
그들 생이 안타깝게 보인다.
누구라도 거쳐야 할 인생 문제건만 쓸쓸한 마음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