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쏱아지는 비를 맞으며

걷는것을 즐거움으로 좋아한다

두곳의 상점을 들렀으나 모두 문을 닫았다.

귀가해서 옥션 쑈핑에 들어가 중고자전거를 찾아보니

 적당한것이 나선다.

중국산인데 앞뒤 쇼바가 장착 되 있고

모양으로 봐선 쓸만 할 것같다.

52,500원 + 택배10,000원을 휴대폰으로 결재했다.

판매자에게 전화하니 부산인데 내일 발송할 것이고

모래 받게 될것이라고 한다.

비를 맞고 돌아다녀서 조금은 피곤하다

 일직 잠에 빠졌는데 휴대폰 소리, 마산벗의 목소리다.

시간을 보니 10:30분. 세브란스 병원에 왔다가 갈것인데

내일 일 끝내고 점심 먹으며 이야기 하잔다.

 13:00시 서울역 시계탑 아래서 만날것을 약속.

잠이 달아났으니 일기나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