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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
제주도 여행 1 (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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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기다리던 제주도 여행일.

13:00시에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다.

 

함께 오라는 벗의 권유를 못 받아 들여서 혼자가는

나를 궂이 따라 나서는 아내가 고맙다.

 

15:30분 공항 도착.

진에어에서출국수속을 마치고 돌아서는데

저만치 최원복이 나타난다. 

그는 상명여대 부속고등학교에서 지리 선생님으로 퇴직을 했다.

 

 아내를 보내고 함께 출국장으로, 

16:20분발 비행기가 16:45분으로 연발된다는 문자메세지.

다시 17:40분으로 연발 아나운스다.

태풍 무이파9호로 인해서 정상적인 운행이 안된다.

 

제주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는 벗.

그도 역시 마산 중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퇴직한 선생님이다.

 5번 출구로 오라는 문자 메세지.

 

17:40 비행기가 이륙,

어둑 컴컴한 날씨가 조금은 걱정스러웠으나

이륙후 저만치 발아래에 구름을 보니 정말 장관이다.

햇빛이 난 구름위로 달리고 있다.

 

55분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는 기장의 안내방송.

18:50분 등산가방과 지팡이를 찾아들고 5반출구로.

 그가 자리를 깔고 앉았다가 반갑게 맞아준다.

 

다시 제주공항으로 오는 권영두를 20분후에 만났다.

그는 무역회사 회장직을 아들에게 승계하고 백수다.

 

4인이 식당으로,

광어회와 삶은 돼지고기로 저녁을 만끽했다.

그는  자기 손님이라며 궂이 혼자 계산을 한다.

 

그가 묵고있는 숙소에 돌아와

좋기로 이름난 제주물에 목욕을 하고나니

잠이 쏫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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