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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속이

쓰리다. 먹은게 잘못됐나?

문자가 단 한통도 오지 않았다. 내가 먼저 보내볼까?

아 외롭다.

비생산적이고 무가치한 삶을 하루하루 이어가고 있다.

어제는 칫솔때문에 괜히 눈물이 났다.

할머니께서 닭고기를 삶아서 가지고 오셨는데 내가 뼈 바르지 귀찮다고 안먹는다고 했다.

태근 왈 치킨 사오면 맛있게 쳐 먹을거면서 후라이드로.
그래도 내가 누나인데 쳐 먹다니ㅠ..ㅠ

태근이 빨래를 하면서 눈물이 났다.

백수 주제에 주는 밥이나 먹지 투정은. 이라고 들렸다.

. 나는 짐이다. 민폐다.

빨리 가고 싶은데. 하나님은 내게 무슨 계획이 있으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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