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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음 새벽2시에 깨어 이러고 있다.

잠도 오지 않아 이러고 있다.

너무 많이 먹었나보다. 안먹으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허기지고 양껏 많이 먹으면 꼭 채한다. 그래서 배가 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할머니께서 일주일 동안 입원하셔서 자유다.


7번 방의 선물을 보러 가고 싶은데. 마땅한 차편이 없다.즐 겨울이 싫다. 돌아다니기에 너어무 춥다.

사실 요즘 많이 혼란스럽고 우울하다. 이대로 백수로 지내도. 괜찮은건지..
어디로 멀리멀리 갔으면 사라졌으면 좋겠다.

갈수록 식탐만 늘어가는 내가 한심하다.

 

늑대소년을 보러 나오는 길에 사모님이 글 쓸 소재로 뭘 생각했냐 목사님이 물으신건데

 

 넌 꿈이 작가라면서 생각이 감상으로만 그치냐고 하는 질책에 뜨끔하기도 하면서 기분 나빠졌다.

 

어릴때 중고딩 시절엔 필력과 상상력 감수성이 좋았는데... 하~ 갖고 있을 걸 그랬나.. 소설 원고 노트를. 나이가 먹어갈수록 감성과 감정도 메마르고 예전엔 눈내리거나 비내리면 좋았는데 눈내리면 춥고 치우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고 드라마도 잘 안보고 책도 잘 안 읽고 ..

 

 사는게 즐겁지가 않다..

 

과연 글쓰는 일이 내 달란트이고 므나인지. 잘모르겠고.

 

마무리 되지 못한 소설이 있고 공모는 벌써 다섯번째인데 할때마다 떨어지고.

 

나는 뭐가 될 수 있을까...

Dark_Ray
2013-01-31 09:58:56

비밀 댓글.
캣시
2013-02-05 20:10:53

소설가가 꿈이신가 봐요.이 곳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뵙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저도 학교 때 문예반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잘 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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