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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수련회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 찾고 싶다.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남자가 싫어도 결혼하려고 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 본심을 아셨다. 그래서 막으신 것이다.

그래. 그랬다. 난 아버지의 형제 자매들이 너무 싫었다. 만나는 것도 할머니를 뵈러 오는 것인데도 내게 간섭하고 통제하고 말시키고. 그냥 관심을 꺼 줬으면 싶었다.
그래서 그 남자와 있어서 좋은 척 즐거운 척 그남자가 아닌 그남자의 대전을 가는 게 좋았고 돈쓰는 게 자유로운 것이 좋았다. 그리고 교회를 안다닐 수도 있다는 것이 좋았다.

그래 그런 욕심어린 바람들 때문에 하나님이 이 결혼을 막으셨다.

난 기도 할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내가 바라는 사람말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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