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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마음에 1톤의 돌이 언혀진 기분

하~ 할머니 마저 날 바보 돌+아이로 만들 줄은 몰랐다.

 

항시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며 모든 말을 녹음할 수도 없고.

나만 나쁘고 이상한 예의와 사가지를 상실한 초 돌+아이가 되어버렸다.

 

마음이 영 찜찜하다. 허~ 사람 바보되고 병이 되는 건 참 한순간이다.

 

사과를 하고 나면 큰 평안이 온다더니 더 큰 무게로 억울함과 꺼림직함만이 내 마음에 소용들이 치고 있다.

참 타이밍도 절묘핮하시지...

 

억울함에 미칠것만 같은데 마땅히 풀때가 없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왜 유리가 화나거나 짜증이 나면 토끼인형을 패는지 알겠다.

 

개콘을 보면 실실거리고 박장대소를 해보고 옥수수를 씹으면 배불러서 아파오는데도 계속 먹고 있다..

 

아 울고 싶다.

 

억울하다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내가 먹으려던 상태에서 망쳐버린거 내 몫으로 주어진걸 그 완전한 상태를 훼손해 버린것. 계속해서 나를 뒤에서 씹은거. 하지않은 말을 했다고 날 이상한 아이로 만들어 버린 것.

 

이건 사과받고 용서할 사람이 누군데... 내가 사과해야 하는지...

 

말할 곳이 여기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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