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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파리바게트 크리스마스 케잌을

먹고 싶다. 하지만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 하~
곧 크리스마스인데 외롭고 서글프다.
할머니가 간식 군것질 금지령을 내리셔서 안먹고 있는데. .그냥 점심먹기가 귀찮고 사실 너무 맛이없다. 맛있는 거 먹고 싶다. 롯데리아에서 랏츠버거를 먹고 싶다.

자꾸 뭐 해먹은거 아니냐고 의심하신다. 뭐 해먹은 냄새가 난다고 차라리 맛있는 거 사서 해먹거나 요리를 잘해서 잘먹으면 억울하지는 않을 것 같다. 섭섭하다. 하 ~ 먹을 것 가지고
짜증나.

박스로 산 과자가 있는데 그과자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괜히 샀다. 솔직히 그렇게 많이 있을 줄은 몰랐다.

아 김밥도 먹고 싶다. 피자도 먹고 싶고

그런데 그 크리스마스케잌이 더 먹고 싶다. 참 한심하다.

어는비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청양에 가야 뭘 사먹을 수가 있다.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대선이 있는데 안철수 후보가 물러난 후 고민 중이다.

흠. 그냥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할 수있는 대통령이 뽑혔으면 좋겠다. 할머니께서는 박근혜후보를 찍으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난 모르겠다. 그냥 내가 내 물건들을 다 빼서 나가 살 수 있는 경제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누가 되든 안정된 직장을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백조라고 할머니( 집있는 갑)의 눈치 안보고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 싶은거 사고 살았으면 좋겠다.

내돈 다 가졌갔으면서 내 수급비를 가져가고 먹을 것도 못먹게하는 할머니가 난 너무 싫고 밉다.

서영이를 이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 시경님을 만나고 사랑해서 연애하고 결혼하게 된다면 결혼할 수 있다면 신분세탁을 해서라도 내가족을 없는 것처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건 어디까지나 드라마 속 이야기니까.

아 이 생활 이 집을 벗어나고 싶다.
너무 서글프고 싫고 한심하다.
배고픈 것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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