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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역시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어른들과 나누면 안된다. 5년전 목사님께서는 이명박을 지지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난 안철수 후보 지지자였다. 그 누구보다 젊은 청춘들과 소통과 공감을 하려던 사람 훈계보다는 교훈을 주려던 사람! 그래서 투표를 할 후보를 정하기까지 고민 스러웠다.
독재자에 친일파 따님 거액의 뇌물수수자보다 인권변호사가 낫겠다 싶었다.
그런데 공산당이란다.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쯧쯔! 하시는 사모님과 목사님께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정치적 성향 지지자가 다를 수도 있은데 틀렸다고 한다. 기득권에 속해 있지 않으면 틀렸다고 한다.

박정순 자매님이 몇번째 투표냐고 물어보신 것을 몇번 찍었냐는 소리로 알아들어 말해버렸다. 즐 할머니께 박후보 찍었다고 해버렸는데.

그 입이 싸고 내 흉을 할머니 앞에서 잘보는 그 자매님이 하 말하기라도 하면 아 짜증과 왠지 모르게 수치스럽고 걱정이 된다. 제발 투표 이야기를 나눌때 내 이야기를 안 하셨으면 좋겠다

아 내가 그냥 비밀이라고 그냥 넘어갈 걸 그랬다. 짜증이 밀려온다.

정치이야기는 어른들과 나누면 안된다. 누가 되든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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