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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목사님이랑 사모님이랑

늑대소년을 보러 청양문화예술회관에 왔다.

 

영화는 중간자리에서 보는게 딱 좋은데 맨뒤에 앉으셨다.

 

사실 집에서 봤는데 사모님이랑 목사님이랑 함께 하고 싶어서 왔는데 같이 앉지도 못하고 이게 뭔지... 글소재로 사용할것인지 되려 혼만 나서 기분 조금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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