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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감기약을 먹었다.

금방 누우면 안되서 앉아있다.

생일이라고 별다를 것이 없다. 이제 진짜 27인가?

할머니의 음식 솜씨가 세월이 갈수록 역변하신다. 힘에 부치신가보다 물론 나도 요리를 못한다
. 그래도 이것은 너무 심각하다. 미역국이 느끼하다. 밥은 왜이렇게 많이 퍼 주시는건지.. 짜증이 났다.

난 포커페이스가 안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 싫다거나 화가난다거나 슬프다거나 불안하다거나 두렵다거나

죽을 것같다.
아파서 그렇다고 했다.
아픈것도 사실이니까. 여독이 풀리지 않았나보다. 아 속이 울렁거린다.
감기약이 속에서 안받나보다.
즐 같은 아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고구마 찐 것도. 먹기가 싫어진다. ㄷㄷㄷ. 유독 잔병치레가 많다.

여기는 전파가 좋지 않다. 음도가 잘 들리지 않는다. 시경님 목소리를 들으면 좀 나을까 싶은데.

어제 듣다보니 젤리가 제작비가 없어서 구하러 다닌단다.
아 그랬구나. 그래서 시경님이 이미지 망가지면서 1박에 남는거구나 싶었다. 아 내가 좀 공모에 당첨되어야 될텐데.
얼른 유명작가가 되어서 돈 많이 벌어 젤리에 투자하고 싶다. 그러면 시경님도 편해지겠지.
그런 부질없는 생각을 했다.

시경님이 보고 싶다. 멀리서 말고 사생들은 능력이 있어서 좋겠다.
아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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