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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아~

K군이 오늘도 교회에 오지 않았다... 제주도 가셨단다...

 


라면....... 라면만 있었어도 잠시 얼굴를 보는 것인데.. 우리동네에는 슈퍼가 없다... 산골이기때문이다... (라면을 사러 슈퍼로 가려면 읍내로 나가야함. 우리동네에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온다. 우린 집으로 돌아오는 막차가 7시 50분 차임. K군에게 문자온 시간은 밤 9시..)  


 


정말 힘들다... 안 좋은 예감이 든다... 다시는 K군은  못 볼 것 같은 느낌이 자꾸만 든다...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이것저것 할일도 많고 급하게 하느라...


위로가 필요했다... 기댈 어깨도... K군에게 문자를 보내볼까???


아니다. 그냥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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