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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혼란속을 헤메다.

나은 줄 알았던 배가 다시 아파왔다.

 


아침에 소화가 안되더니... 점심때 밥이 왠일로 싫다는 느낌이 들었다. 넘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씹어넘겼다...


 


아무래도 실연의 상처가 큰것인지... 이게 다 K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K군과의 그 어떤 달콤한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의 본심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K군이 미웠다...그 여지와 계기를 제공한 건 K군이다...라는 생각...


 


K군이 한 말들을 되씹어 보아도... 가슴이 아프다.


 


내 착각과 오해로 비롯된 상상과 과대해석 환상들은 와장창 깨져버렸다...


 


배가 아픈데... 마음이 더 아프다.. 마음이... 교회를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빨리 시간이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다.

유키
2009-11-03 16:10:49

님의 마음 아픈게 다 전달될 지경이네요...하지만,,사랑은 하나만 있는건 아니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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