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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

 


그를 봤다. 다행이 정말 다행이 내마음이 티를 내지 않았다. 평소처럼 물으면 대답하고... 그렇게 그를 아무렇지 않게 대 할수 있었다...


내 동생이 얼마후 군대를 가서 같이 자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동생은 교회에 남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와 같이 밤을 지낼 동생이 부러웠다.. 동생은 남자인데


 


이젠 별개 다 부럽구나... 네가 이제 미쳤구나...생각이 들었다. 가슴과 심장이 동시에 널뛰기를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이브 난 눈이 내리기를 말한다. 새벽송할때 춥게 치마를 입고 가야할지.. 아니면 내복과 바지를 든든히 입고 가야하는건지 고민이 된다.. 


 


그가.. 나를 동생이 아닌 여자로 봐 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갈망과 열망에 휩싸여 잠들지 못했다. 그래서 난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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