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love시경
결국 난 거짓말을 하는 쪽을 선택했고

집사님이 내 집에 오는 것이 싫다.

태근이가 그러려면 왜 신청했냐고 물었다.

후 사모님하고 집사님 닥달..
그냥 안하겠다고 했으면 괜찮았을까?

집사님이 불편하다.
아주 몹시 심히 대단히.

나를 감시하고 통제하려는 집사님이 불안하다.
그리고 짜증난다.

그 아이도 엄마가 그래서...

아 집사님하고 영 친해질 것 같지 않다.

목사님은 통제하지 않으시는데... 목사님하고는 친밀하다.

옆에서 태근이가 자고 있다. 많이 피곤한가보다.

공주에 가기로 했는데...

공주에 기독교 박물관이 있단다. 나중에 사모님이랑 집사님이랑 모였을 때 가자고 해야겠다.

그냥 내 집에서 "#살아있다"나 보면서 편히 자라고 할걸 그랬나?
알람을 15분 맞추고 일어났는데 또 잔다.
졸음 운전하면 안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꾀 운치가 있다.
산, 다리, 가로등.

옷장 정리를 했다.
욕이 나올 만큼 힘들었다.
예다움 공간박스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아침에 토스트, 복숭아2개, 라떼, 점심에 콩국수를. 먹었다. 콩물을 텀블러에 담아오고 싶을만큼 매우 아주 심히 되게 맛있었다. ㅎㅎㅎㅎ
그런데 입이 또 궁금하다.
집에서 아몬드를 가져올 것을.

이어폰도 가지고 올걸.
다시 여기 바닷가랑 듀리쥬와를 듣고 싶다.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Sikyung 725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