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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울고 또 다시 웃고.

교회에 반신욕을 하려 갔었다. 오늘은 평소의 주말보다 일찍 일어났다.

 


반신욕을 하고 있는데 강경 사모님이 목욕을 마치고 물을 채워놓고 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점심때 자장면 먹으러 갈건데 같이 가자고 하셨다.


나는 가지 않겠다고 사모님께 말씀 드렸다고 말씀드렸다. 그래도 가자고 하셔서 나는 결굴 애기해 버렸다.


당신의 아들인 그를 좋아했다고 그리고 지금을 정리 중이라서 당분간 교회 밖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고 .


강경사모님이 가신 후 나는 울었다. 아직은 힘들다. 그를 담담하게 보는게.


강경사모님은  당황하셨겠지... 나같은게 자기 아들을 좋아해서...난 말한걸 잠시 후회했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그를 보기 싫은건 곤란한건 사실이니까. 더이상 내심장이 가슴이 내가 흔들리는 게 싫으니까.


 


우리 사모님께서 오셔서 교제를 나누었다.


하나님이 정하신 준비하신 좋은 배우자가 생길거라고 널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아하는 마음을 갖는건 나쁜일이 아닌데 그 것 때문에 내가 휘둘리고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그리스도인은 인내가 중요하다고.


때에 맞게 선하게 내가 좋아하고 또 그사람이 널 좋아해서 선하고 바른 가정을 이루신다고.


 


나는 웃었다. 기분좋게. 기다려야 겠다... 하나님이 때를 허락하실때까지.  

마음이♡
2010-02-27 22:23:01

그래요... 때가 올거에요...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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