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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할머니의 심장 수술.

나는 할머니, 동생이랑 이렇게 살고 있다. 할머니는 네게는 엄마고 아빠다...

 


엄마는 내 나이 8살 때 돌아가셨고 아버진 나 중3때 따로 나가사셧다. 그리고 재작년 10월 돌아가셨다.


 


예전부터 심장이 극심하게 뛰고 숨이 가뿌다고 하셨던 할머니는 고모와 함께 검사를 받으러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해 있으셨다.


 


혼자서 집에 있는 (동생은 요양보호사자격증 수업을 받느라 늦게 온다.) 일주일 동안 난 밤이 무서웠다...할머니의 잔소리가 그리웠다. 


 


일주일만에 오신 할머니는  선천적으로 태어날때 기형으로 심장에 구멍이 있어 (늦게 발견하는 사람도 있고 빨리 발견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단다 의사가.) 그걸 매우는 수술을 해야하신다고 하셨다. 수술을 하려면 1000만원이 필요 하시다고 ... 다행히 할머니는 하시기로 하셨다. 할머니가 가진 재산을 다 털어서... 그리고 내 정기예금...으로 난 고민없이 드리기로 했고 할머니께서 내 학비를 되주셨고.. 키워주셨으니까. 수술중 잘못될 가능성과 수술 예후를 물었다... 난 걱정이 된다... 수술중 잘못될까봐.. 할머니께서 수술을 잘하시고 우리 곁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잘한게 하나도 없는지 못되게 굴었는지 눈물이 핑 돌았다..


 


수술하고 오시면 더 잘해드려야겠다...

마음이♡
2010-03-06 20:34:35

할머니 건강 쾌유하시길 바래요...
유키
2010-03-06 22:04:14

할머니 수술 잘되실 거라 믿어요. 잘 되길 같이 기도해 드릴께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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