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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봄아 너 언제 오는거니?

3월 중순인데 눈이 내렸다.. 눈... 나는 눈을 좋아하지 않는다... 싫어한다. 겨울과 눈을 세트로 싫어한다. 3월까지는 역시 봄이 아니었다. 칼바람이 불어 내손과 얼굴을 에이며 지나갔다. 버스정류장에서 군청까지 걸어오는데 정말 오늘 따라 너무 길어 기절할뻔했다. 버스를 타기전 봄은 언제오는가 봄아 너 언제오니? 를 외치고 싶었다. 겨울이 봄이 오는거 시샘하는 꽃샘추위라지만 이건 너무 심한 거다... 이러다 봄은 건너뛰고 여름이 오는 것은 아닌지... 아 꽃피고 따스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아직도 난 내복을 입고 있다. 너무 추워서...내 마음에 봄도 오듯... 봄이 왔으면 좋겠다..

마음이♡
2010-03-18 12:40:22

마음에 봄이 와야... 진정한 봄이 아닐까요?...
저는 아직 마음은 한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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