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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당분간은 사람을 마음에 담는 건 무리일듯 싶다.

날 유독 챙기고 아끼는

(차도 태워주시고 비오는날에 우산도 빌려주시고 점심도 같이 먹자고 하시고)


함께 점심을 먹는데 K주사님이 나에게  물어봤다.


 


'미숙씨는 연애 안해요?'


 


'안해요.'


 


'왜요?'


 


'남자사람 보는 눈이 심하게 낮아서요.(아예 없다 그래서 이용당한 것 아닌가.)'


 


'에이 상처받은 마음은 새로운 사람으로 잊는거에요.'


 


K주사님은 좋은사람이라도 소개시켜주든가.. 얼굴 아니다. 그냥 성실하고 다정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믿는사람이면 되는데. 담배하고 술안하고.


 


그런데 지금은 그닥 땡기지 않는다..  당분간은 정말 당분간은 다른 사람을 마음에 담기어려울 것 같다.


심하게 데였다...


 


기다려야겠다... 사모님과 목사님께서 직장이나 너 있는 곳에서 사람을 정성껏 예수님대하듯 섬기고 있으면 하나님이 어여쁘게 보시고 내게 알맞은 좋은  배우자를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때가 이르면 잠시 늦춰지는 거라고...


 


지금은 주일교사 준비하고 직장 잘 다니고 소설쓰고 그렇게 지내야 겠다.


 


 

마음이♡
2010-04-27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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