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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태풍의 위력.

오늘 자정 12시 .. 한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겨우 잠이 들었다. 하지만 엄청난 빗소리와 바람소리 천둥소리에 잠이 달아났다. 너무 무서웠다. 집이 떠내려가면 어떻하나 부러진 나뭇가지가 우리집 창문을 깨면 어떡하나 걱정과 두려움에 잡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가수면상태에 있었다. 좀 춥기도하고...6시 48분 회사로 출근하기 위해 가까으로 일어났다.

출근길에 가로수가 기둥이 꺾인채 쓰러져 있었고 군청 주차장은 나뭇가지와 흙들로 엉망. 사무실로 들어서니 지난밤 참문이 열려 비가 새는 바람에 그걸 다 남자직원분들이 치우고 말리고 계셨다. 쌓아두었던 A4용지가 다젖어있고. 분명 성경에는 물로 다시 심판하시지 않겠다고 ㅠ했는데.. 수마가 휩쓸고 간 자리는 무서웠다. 인간들이 자연을 잘 관리했어야하는데... 비오는 날이 마냥 좋지는 안을것 같다.

2010-09-02 23:34:06

무섭네요.... 저도 새벽에 자다깼는데 다시자려고하니 천둥번개가;;
소리가 너무심하더라구요.. 결국 날샜어요ㅜㅜ
진리
2010-09-03 18:42:10

우린 안왔어요

지나갔데요

차라리 오지

학교 안가게 ㅋㅋㅋ

청소년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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