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love시경
난 괴짜들. 노래하는 괴짜들의 음악이 좋다.

오늘 할머니께서 혼인집에 가시고 태근이도 자격증 시험 보러가는 바람에 집에 혼자있다.

 

 

다운로드한 유재석 김원희 의 놀러와를 보았다. 노래하는 괴짜들 특집2부였는데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그들의 노래는 정말 정말 좋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별일없이 산다,거위의 꿈,다행이다,문수의 비밀, 내눈물모아,29를 들었다. 너무 너무 좋다. 나는 음악을 들을때 가사를 음미 하면서 듣는 편인데 가사가 너무 너무 좋다.. 물론 멜로디도... 왜 이런 진정한 작곡가들과 가수들을 괴짜라 불러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요즘 가창력도 없고 춤도 못추고 기계음에 떡칠이 된 음악들이 많은데.. 이런 가수들과 작곡,작사가들이 살아줘야하는데 말이다.

 

이적의 작곡이란 자아도취(자뻑)과 자해의 연속이라는 말이 와 닿았다. 나도 글을 쓰고 한편한편 완성하고 회의가 들때도 잇고 스스로 감탄할때도 있으니까.

 

다시 한번 다짐한다. 내 배우자의 직업은 가수. 노래잘하고 이건 기본이다. 작사작곡도 잘하는 싱어송라이터를 만나야겠다. 낭만적이고 달콤하게 살고 싶으니까.

 

앞으로 좋은 음악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Sikyung 725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