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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재 대한민국의 온도는

 

스펀지에서 2011년 대한민국의 온도는 이란 주제로 실험을 했다.

 

미국 뉴욕의 어느대학에서 뉴욕시민의 친절도를 알아보기 위해 꼬마로봇 실험을 했다. 꼬마로봇은 오직 직진만 할수 있으며 주변사람들의 도움 으로 목적지 까지 몇분에가는 지 또 몇사람이 이 로봇을 목적지로 갈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으로 알려주는지 하는 실험이었다. 왠지 삭막할것 같고 개인주의가 발달한 뉴욕시민들은 24명이나 이 꼬마로봇을 도와 주었단다... 그런데 한국은 뭐 서울 일부 시민들을 실험한 것이지만...  첫번째 실험에서 아무 관심도 못받고 짖궂은 아이들에게 채이고 한시간이 지나가도록 눈길 주는 이 하나없었다. 두번째 구체적인 목적을 정하고 잘보이도록 한 결과 58분 동안 단 두명이 도와주었다. 그이유도 로봇이 폭탄이었같다는 대답 기뻤는데 허탈하기도 했다. 어쩌다가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되었을까 조금은 슬프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고 무서운 실험결과였다. 그래도 정많고 따뜻한 대한민국의 이미지였는데

 

스펀지를 보고 나서 잠자리에 들면서 동생에게 사람이었다면 결과가 달라겠지 라는 물음을 던졌다. 동생도 응ㅇ 그래겠지 라고 대답했다. 로봇이라서 그랬을거야 위안을 삼았지만 과연 사람이었어도 결과가 달라졌을까.. 요즘은 믿음보다 의심보다 경계해야 할 것들이 많은 시대이니까. 범죄수법도 다양해졌고 사람들의 측은지심을 이용하는 짐들고 가는 할머니를 위장해 납치범들도 있고 돈빌려달라는 사람도 있고 불안과 걱정을 이용하는 보이싱피싱도 있고 일단은 의심을 해봐야하는 세상이고 바쁘고 낙오자가 되지 않기위해서 살아남기위해서경쟁도 해야하다보니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없고..

 

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니 나도 다를것이 없었다. 그냥 바쁘다고 지나가겠지.. 아니면 방송인거 알았다면 도와주는 척 했을지도 모르고.. 나부터 그런 친절 관심을 갖지0 못하면서 다른사람이 갖기 바라는 것.. 참 .. 씁쓸하다.

 

그래도 조금은 주위에 관신을 갖는 동아보는 여유있고 따뜻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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