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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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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아이유 - 나만 몰랐던 이야기.

 

♪ 정말 넌 다 잊었더라. 반갑게 날 보는 너의 얼굴 보니.
그제야 어렴풋이 아파오더라. 새 살 차오르지 못한 상처가.

눈물은 흐르질 않더라. 이별이라 하는 게 대단치도 못해서 이렇게 보잘 것 없어서
좋은 이별이란 거, 결국 세상엔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다면 그때 차라리 다 울어둘 걸.

그때 이미 나라는 건 네겐 끝이었다는 건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사랑은 아니었더라. 내 곁에 머물던 시간이었을 뿐.
이제야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아. 왜 넌 미안했어야만 했는지.

내가 너무 들떴었나 봐. 떠나는 순간마저 기대를 했었다니. 얼마나 우스웠던 거니.
좋은 이별이란 거, 결국 세상엔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다면 그때 차라리 다 울어둘 걸

그때 이미 나라는 건 네겐 끝이었다는 건.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

 

 

요즘 대세로 떠오른 잘키운 솔로여가수 열걸그룹 부럽지않다라는 말이 나올만한 아이유가 새로운 고으로 돌아왔다. 난도 노래잘하고 귀엽고 예쁜 아이유가 좋다. 참고로 난 25살 의 질투가 많은 여자 사람이다.

 

나는 음악을 들을때 가사를 음미 하면서 듣는 편인데 이 노래 가사 대박이다. 한 구절 슬픔이 뚝뚝떨어진다.  담담한 가사와  슬프고 잔잔한 멜로디에 아이유의 목소리가 애절하게 녹아들어 는 슬픔을 배가 시켜준다..  

 

윤상의 작사,작곡했다는데 이별의 그늘이랑 분이기가 비슷하다. 가사를 곱씹게 되는 노래인것 같다.

 

이별을 겪고 솔로부대로 돌아온 솔로는 이 노래가 너무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외로운 솔로들도...

 

아 근친논란이 일고 있다는 뮤비를 보았다. 왜 사람들은 확대해석 왜곡을 통해 논란을 야기하는지 모르겠다.  편견이라는 게 색안경이라는 게 참 무섭다.

 

아무튼 뮤비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좋았다. 노래와 잘 매치되는 듯 싶다.

2011-02-18
조회 : 1,117
댓글 : 1
마음이♡
2011-02-18 13:15:29

잔혹동화 가사도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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