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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다른 여자에게 주기 아까운 남자들이 있다.

절대 내가 갖기는 싫고 남주기 아까운 남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너무 너무 갖고 싶은 저 멀리 있어서 구하기 어려워서 너무 너무 특별한 엄친아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확실히 알려주는 .

 

나는 부드럽고 감미롭고 지적이고 똑똑하고 할말 다하며 솔직담백하며 소신있는 남자. 시니컬하고 시크한 남자를 좋아한다. 내 여자가 아닌 여자들한테는 시크하고 쿨하다 못해 서늘하고  무뚝뚝하며 약간 건방진.  내 여자한테는 한없이 자상하고 다정하며 더없이 따스한 남자. 물론 방송으로 포장된 이미지도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 인물이 성시경. 그를 대표적 수식어는 발라드 왕자님이다...

 

해피투게더 시즌 3 에 성시경이 나왔다고 해 봤다. 여전히 그는 멋있었다. 아니 더 멋잇어졋다.

 

어쩌면 나이를 먹어 갈 수록 그는 그렇게 잘생기고 멋있어지는 걸까?

 32세인 그는 어른스러운  완전 남자다.

 

그가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의 남자가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는 것은 너무 너무 심통나고 샘나고 배아픈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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