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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음..인생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드라마가 아니다.

 

'사랑에 관한 1000고백'이란 책의 107쪽 글에서 여주인공이 연애를 하는데 잘 안 풀리자 그녀는 어머니에게 짜증을 내자 그녀의 어머니가 그렇게 말했다, 얘가 왜 신경질을 내고 그래 연애하다보면 싸우기도 하고 그런거지! 며칠 지나면 화해했다고 또 히죽거리고 다닐거면서, 짜증은 !" 그러자 그녀는 말한다. "아 엄마도 참! 인생이 드라마 같은줄 알아?" (현실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드라마가 아니잖아).

 

누군가에 의하여 만들어진 우연 3번이 꼭 인연으로 필연으로 이어지지는 않는것 같다..

 

그렇다... 이 이야기가 드라마 였다면 그들은 커플로 이루어 졌겠지. 보고 있던 시청자들 마음대로.

 

정말 진짜 현실 REAL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한도전 연애 조작단은 고백을 멋지게 포장해서 내놓았지도 몰라도 정말 자막 그대로 조작할 수 없는 환경, 상황, 입장 차이들이 있는 것이고..

 

스산해졌다. 마음이 안타깝기도 하고..

 

우리들의 인생은 꼭 해피엔딩으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다. 결론은 없는 것이다.

다만 좋은 결론으로 결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순간순간 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

 

용기있게 고백한 은정양과 소년같이 순수한 바울군은 연인이 되거나 정말 오래 볼 수 있는 친한친구가 되겠지.. 

 

하~ 그나저나 내 인연은 어디있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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