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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기분이 무지

꿀꿀하다.

 

좋게 격려차원에서 왔으면 격려해주고 가시면 되지... 후~...

 

맨날 작은 고모부가 말을 예쁘게 못한다고 말로 신임다 잃는다고 하시면서 할머니와 고모는 뭐가 다른가?

그래. 역시 나는 가족을 사랑할 수가 없다.. 고맙다가도 이렇게 결정적이게 사기를 꺽어놓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내 마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고깝게 여기지 말란다.. 왜 짜증내고 인상을 찌뿌리느냐고 나는 속상하고 슬프고 막그런데..

 

 설사 내가 사람을 죽였더라도 내가 한게 아니라고 아니면 사정이 있는 거라고 내편이 되어주어야하는 가족이 날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했다. 내가 그렇게 잘못했다고 하고 용서해주기로해놓고

 

할머니와 고모는 내가 또 그럴거라고 단정지어 말씀하셨다는 것이 배신감이 들고 어이가 없었다. 걱정이 되어서 그런거라고 했지만 가족이 나를 믿지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배신감이고 상실감인지 ..그리고 큰 상처였는지 모른다...

 

물론 내 잘못으로 인해 생긴일이지만 이왕 한번 더 믿기로 했으면 끝까지 믿어줘야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내가 정말로 그랬으면 좋은가? 정말 할머니와 고모는 내기를 이렇게 꺽어놓아서 나머지 공부를 망치게 하려는 것인지.

 

기분이 무지 우울하고 더럽다... 모욕적이고 수치스럽다. 이런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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